본문 바로가기
상식한입

웹툰 산업, 우리나라의 자랑! ( Webtoon industry )

by sosic4u 2023. 6. 15.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한 웹툰이 사실 한국에서 탄생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웹툰은 초기에는 단순히 포털 사이트에서 사이트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웹툰을 즐기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독자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체적인 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람들이 사랑하는 K-콘텐츠의 중심이 된 웹툰이 있습니다!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Did you know that webtoons, which have grown into global content, actually originated in Korea? 

Initially, webtoons were considered a means to increase website traffic for portal sites. However, they have now evolved into a self-sustaining industry where the number of users enjoying webtoons has increased, and it generates profits for the readers. As a result, there are webtoons that have become the center of beloved K-content in the global market, extending beyond Korea. Let's delve into this further and explore together.

[출처] 카카오엔터

웹툰, 그 뜻은? ( Webtoon, what does it mean? )

웹툰은 웹과 카툰(cartoon, 만화)의 합성어로, 웹 만화 플랫폼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용어는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할 것입니다.


2003년, '다음'이 웹툰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웹툰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당시에는 포털사이트들이 활발히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코리아, 엠파스, 파란 등의 포털 사이트들은 웹툰을 이용하여 트래픽을 끌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03년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가 대단한 인기를 얻으며 웹툰의 잠재력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웹툰 역사에 남을 레진코믹스가 등장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네이버, 다음 등에서 웹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지만, 레진코믹스는 유료 웹툰 서비스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계기로 웹툰 플랫폼이 급증하였습니다.

 

[출처] 카카오엔터

웹툰 산업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How is the webtoon industry being operated?)

 

2022년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웹툰 산업의 매출액은 약 1조 5,6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6% 증가하였습니다. 산업의 규모는 2017년에 시작된 실태조사 이후 약 4.1배나 증가하였으며, 매년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분야입니다. 보통 웹툰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 걸까요?


웹툰은 초기에는 완전히 무료로 서비스되었던 시절을 지나,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게 되었습니다. 소규모 플랫폼이 새로운 시도를 하면 대형 플랫폼들이 이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작품의 연재 중일 때 먼저 볼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이나 완결된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그 예입니다.


하지만 웹툰 산업의 잠재력이 드러남에 따라, 대형 플랫폼들은 수익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파트너스 프로핏 쉐어(PPS)'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의 유료 판매, 광고 중개, 지식재산권 판매를 지원합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역시 작품 하단 광고 수익을 작가와 공동으로 나누며, 정산 확인 사이트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또한, 웹툰 기반의 2차 창작은 수익 창구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분야입니다. 작년에는 웹툰 독자 중 58.5%가 2차 창작 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을 가졌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의 작품이 연이어 성공한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이태원 클라스'나 '스위트홈'과 같은 검증된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들은 원작의 매출을 높여주었습니다.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 시리즈로 만든 영화도 예외는 아닙니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의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이는 웹툰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출처] 카카오엔터

 

웹툰의 글로벌 성공 (The global success of webtoons.)

한국 웹툰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웹툰을 즐기고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을 중심으로 한 한국 웹툰 콘텐츠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예시로는 '타임즈' 웹툰이 있습니다. '타임즈'는 미국 뉴욕 타임즈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웹툰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한국 웹툰 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출처] 카카오엔터


결론적으로, 한국 웹툰은 국내에서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급부상한 웹툰 산업은 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래서 웹툰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자랑스러운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웹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확장을 응원하며, 다양한 작품들을 즐기고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In conclusion, Korean webtoons have gained immense popularity not only domestically but also in the global market. The webtoon industry provides new opportunities and economic benefits to many artists and readers, and it is projected to continue growing. The success of these webtoons serves as a proud pillar of the Korean content industry. Let us continue to support and cheer for the development and global expansion of the webtoon industry, and enjoy and appreciate a variety of works. Through webtoons, we can encounter new stories and experiences that touch our hearts.

 

 

 

by. brander kahi



" 기록이 쌓이면 내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