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콩국수는 여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별미야. 맛있는 김치를 곁들여서 한입 와앙 먹으면 그게 바로 소확행 아니겠어? (우리나라 음식 최고랭! 자부심 뿜뿜~) 서울, 부산, 경주 등 각 지역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콩국수 집을 알려줄게. 웨이팅이 있지만 기다린 만큼 맛있어서 또 가게 되는 곳들을 여기에 모았어. 여름의 행복을 맛보러가자랭~!
구수하고 진한 여름의 맛, 전국의 콩국수 집 3곳
[서울 여의도] 진주집
이미 유명하지만 콩국수 집을 논할 때는 빼놓을 수 없는 진주집. 에디터 메이도 ‘콩국수는 다 비슷한 맛 아닌가?’하고 방문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이런 맛이!’라는 반응이 절로 나왔어. 진하고 구수한 국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또 먹고싶다랭.. 이곳에서는 비빔국수를 같이 시키는 것을 강추해. 새콤달콤의 정수를 맛볼 수 있어. 사람이 많지만 한 층의 여러 매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서 회전율이 빨라. 바쁜 와중에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다랭. 콩국수 가격은 14,000원. 사악한 금액이지만 먹고 나면 납득이 가는 곳이야.
[부산 연산동] 서가원국수
콩국물이 크림스프같이 부드럽다는 후기가 곳곳에서 보이는 이곳은 서가원국수. 여러 사람이 이렇게 느꼈다니, 그만큼 콩이 진하고 곱게 갈렸다는 거겠지? 임금님이 드셨다고 하는 파주 장단콩을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잔치국수와 얼음 국수도 추천 메뉴야. 평점이 짜기로 유명한 카카오 맵에서 평점 4.8을 자랑하니, 안심하고 방문해보랭. 영업시간은 11시~15시인데 작은 가게이니 오픈런을 추천해. 콩국수 가격은 8,500원.
[경북 경주] 경주 원조콩국
경주에서 아침 메뉴를 고민 중이라면 경주 원조콩국으로 가봐. 이곳에서는 조금 특별한 메뉴, 따뜻한 콩국을 맛볼 수 있어. 콩국은 3종류가 있는데 에디터 엘리는 검은깨와 꿀, 찹쌀 도너츠가 들어있는 ‘따뜻한콩국1’을 먹어봤다고 해. 낯선 조합이지만 너무나 맛있어서 또 생각이 난다는 추천 후기를 전했어. 국물은 생 콩을 갈아 만든 듯한 고소함이 특징으로, 콩국수와 생콩우거지탕도 추천 메뉴야. 콩국은 7,000원부터, 콩국수는 8,000원.
" 기록이 쌓이면 내가 된다. "
by. 주말랭이
Source : monimo x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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