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항상 걱정이 많이 될 것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에 대비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유행하는 바이러스 중 하나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주부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분들이 아데노 바이러스로 인한 건강 문제로 인해 내원하거나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데노 바이러스의 특징,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ants
🟠 아데노바이러스란?
🟠 아데노바이러스 특징 및 증상
🟠 아데노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법
🟠 아데노바이러스 질병청 통계
아데노바이러스란?
아데노바이러스는 1953년에 처음 아데노이드 조직에서 발견되어, 해당 조직 이름에서 파생한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다양한 척추동물에서 발견되며, 인간에서 발생하는 아데노 바이러스 중 주로 소아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1~5세의 어린 아이들에서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 경로는 감염자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 또는 비말 전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잠복기는 2-14일로 나타나며, 이 질병은 주로 늦겨울부터 초여름까지 빈도가 높게 발생하지만 연중 내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은 어떤 증상을 유발할까요?
아데노바이러스 특징 및 증상
아데노 바이러스는 8가지 종으로 나누어지며, 현재 50여 가지 혈청형이 확인되어 있습니다. 각 종과 혈청형에 따라 특별한 임상 양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다른 호흡기 감염병원체와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열과 기침, 콧물, 그리고 인두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빈번히 나타나며, 이와 별개로 오심, 구토, 그리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눈 감염 증상인 결막 충혈, 혈뇨, 빈뇨와 같은 방광염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으며, 림프절염, 피부발진과 같은 다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상 양상에 따라 발열을 동반한 급성 인후염, 인두염, 급성 호흡기 질환, 폐렴과 같은 다양한 호흡기 감염증, 그리고 위장관염, 유행성 각결막염, 출혈성 방광염과 같은 다른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호흡기 감염 중 4~18%는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다른 바이러스성 폐렴과 비교했을 때 중증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기도확장증 및 영구적인 폐손상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험은 특히 면역 저하 환자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법
원칙적으로, 대증 요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대해서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수액보충과 해열제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가 처방되고 있습니다.
예방법은 현재 호흡기 질환을 피하려면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자녀에게 자주 손 씻기를 가르치고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부모님은 야외 활동 후에는 바이러스가 옷이나 손에 묻을 수 있으니 자녀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 집단 활동 시설의 담당자들은 아이들에게 기침 시 옷소매로 입을 가리도록 가르치고 집단 생활에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추운 겨울에는 주로 사람들이 밀폐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며 난방 시스템을 사용하여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며, 이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집니다.
이러한 건조한 환경은 바이러스의 번식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보균자가 실내로 들어오면 감염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의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키는 것은 아데노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도 중요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통계
질병관리청은 6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기 증상과 함께 유행성 각결막염 및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현재 유행하고 있음을 알렸으며, 이에 따라 어린이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수행 중인 안과(85개소)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동안 유행성 결막염의 발병률이 이전 같은 기간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도 0~6세 아동들이 발병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다음백과)는 호흡기 분비물,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어린 아이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과정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이 공동 생활하는 환경에서 감염된 아이와 수건, 장난감 등을 공유하거나, 수영장 등 물놀이 장소에서의 전파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높은 전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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